(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9월 29일] (판칭(潘清) 기자) 2012년 이후 계속된 침체에 잠깐 작별을 고하고 지난해 오프라인 사업의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상무부 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2300개의 전형적인 유통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p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자본이 오프라인 사업의 배치를 가속화하기 시작하면서 업종 형태 리모델링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신소매’가 주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9월 초 바이롄그룹(百聯集團) 산하 첫 셀렉트숍 ‘the balancing’ 이 상하이 쉬자후이 상권에 등장했다. 셀렉트숍(편집숍 또는 멀티브랜드 스토어라고도 함)은 오픈 시장을 겨냥해 해외 직접 조달, 자기 경영, 전부 구매 및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측과 심도 있는 협력을 하는 등의 방식을 취하는 동시에 ‘몰입식’ 소비공간 조성에 주력한다.
전통적인 유통업체 외에 전자상거래 거두들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수개월 간 알리바바는 Tmall 신소매 체험관, 무인편의점, 무인4S점과 서비스 커뮤니티의 Tmall 스토어를 잇달아 배치했다. 징둥도 5년 내에 100만개의 오프라인 소매 편의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신소매에 대한 자본의 열정은 관련 정책의 유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작년 11월, 국무원판공청은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구조조정, 발전방식 혁신, 범업계 융합, 상품과 서비스의 수급 능력 및 효율 향상을 가속화하는 것에 대한 배치를 골자로 한 ‘오프라인 소매 혁신 전환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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