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29일 낮, 창정2C(CZ-2C) 로켓이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 3기를 예정된 궤도에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올해 7월 2일 창정5호 야오(遙)2 로켓 발사에 실패한 지 89일만에 중국 창정 시리즈 로켓이 ‘권토중래’한 첫 우주 발사이자 중국 창정 시리즈 운반 로켓이 완성한 제251차 발사다.
항천과학기술그룹(CASC) 제1연구원의 소개에 따르면 CZ-2C 로켓은 창정2호 로켓에 기반해 개진 설계한 것으로 전체 길이는 43m, 이륙 중량은 245톤이다.
(자료 사진)
천민캉(陳閩慷) CZ-2C 로켓 부총설계사는 “현재 우주 발사 분야에서 저궤도 소형 위성 발사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우리는 CZ-2C 로켓을 중저궤도 위성 발사 시장에서 가성비가 탁월한 로켓으로 만들고, 3년의 시간을 이용해 CZ-2C 로켓 V4.0공정을 시행해 로켓의 시장 경쟁능력을 높여 로켓의 선두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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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샤오훙(史曉紅) CASC 제1연구원 발전기획부 부부장은 “미래 우리는 상업버전 고체 소형 상업 로켓 연구제작을 가속화해 시장에 차별화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 탄도비행 비행체 연구제작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향적인 상업버전 우주 왕복 수송 시스템 구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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