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10월 1일 오전, 금바우히니아(박태기 나무) 광장에서 성대한 국기게양식을 마련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8주년을 기념했다. 전국정협 부주석 둥젠화(董建華)와 량전잉(梁振英), 홍콩특별구 행정장관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사무실 주임 왕즈민(王志民), 홍콩주재 외교부 관공서 특파원 셰펑(謝鋒) 그리고 특별행정구정부관계자, 사회 각계 인사 등 2,400여명이 현장에서 의식을 관람했다.
8시 정각 현장의 관중들과 귀빈들이 모두 기립했다. 홍콩DBS(Diocesan Boys' School,DBS拔萃男書院)와 DGS(Diocesan Girls' School
拔萃女書院) 합창팀이 성악가 랴오쾅(廖匡), 류줘신(劉卓昕)의 선창으로 국가를 열창했다. 오성붉은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가 국가의 열창속에 서서히 게양되었다. 특별행정구정부 해공기율부대(海空紀律部隊)에서 파견한 선박과 직승기가 각기 빅토리아 항구 해상과 공중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경의를 표했다.
금바우히니아 광장내의 공공관례구에서 홍콩시민들은 국기와 구기를 흔들며 환호했고 특히 홍콩을 찾은 내지 관광객들도 홍콩시민들과 함께 게양식 성황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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