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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1월 6일] (왕시(王希) 기자) 10월 31일까지, 상하이(上海)와 선전(深圳) 두 증권시장의 3,419개 상장회사가 모두 예정대로 3분기 실적발표를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은 안정적으로 신장했고 내적인 질은 일정하게 제고되었다. 경제활동의 가장 활력있는 ‘세포’로서 상장회사의 실적보고는 미시적인 차원에서 거시경제 발전 추세의 3가지 신호를 전달했다.
우선, 상장회사의 좋은 실적과 수익의 개선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거시경제의 발전 추세가 계속해서 공고해 지고 있음을 충분히 구현했다.
1~3분기,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회사의 총영업수입은 20조 6,700억 위안, 순이익은 2조 400억 위안, 동기대비 각각 17.67%와 16.68% 증가했다. 같은 시기, 선전 증시에 상장한 회사의 평균 영업수입은 25.6% 증가한 35억 2,300만 위안, 모회사 주주에게 돌려지는 평균 순이익은 25.93% 증가한 2억 5,800만 위안에 달했다.
거시경제가 안정 속에서 진보,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가 지속, 경제의 중·고속 성장과 중·고급 수준으로의 매진을 지탱하는 유리한 여건의 끊임없는 누적 등은 상장회사가 영업수입과 이윤성장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력한 뒷받침이다.
다음, 공급측 구조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고 전통 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저축량 있는 자원의 최적화 배치 및 양질의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생 등과 함께 한편으로 석탄, 철강, 유색금속 등 전통적인 주기성 산업이 ‘역전’ 추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고, 다른 한편으로 건강, 녹색저탄소, 현대적인 공급사슬 등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형성되었다.
그 다음, 금융업계가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신의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더욱 중요시하게 되었다.
3분기 실적 데이터를 보면, 금융업계의 수익은 지속적으로 회복되었고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실물경제 지원’이란 말이 각 상장한 금융기업의 실적보고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업계 인사들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실물경제의 건설을 가속화, 과학기술혁신, 현대금융, 인력자원과 동반 발전 등 산업체계에 대한 새로운 요구는 사실상 금융은 국민경제의 일부분이고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연계되면서 서로를 지탱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며 금융기업은 앞으로 근본을 되찾아 실물경제와 상부상조하면서 더욱 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 3분기 실적보고에서 국유기업의 상장과 전략적 구조조정, 혼합소유제 등 개혁이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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