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정비 후 구랑위(鼓浪嶼)풍금박물관에 비치한 파이프 오르간 카사반트(10월 23일 촬영). 100년 전, 한동안 선풍을 일으키며 미국 보스턴에서 탄생한 카사반트 파이프 오르간은 북미 4대 유명 품금 중 하나였다. 역사의 변천 속에서 카사반트는 상처 투성이가 되어 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다. 10년 전, 애국화교 후여우이(胡友義)의 노력 하에 이 풍금은 미국으로부터 여러 곳을 거쳐 중국 샤먼(廈門)에 옮겨졌다. ‘음악의 섬’ 구랑위에서 이 풍금은 재생의 길에 올랐다. 오늘날 중국 대륙에서 가장 큰 이 파이프 오르간—카사반트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솜씨가 뛰어난 동·서방 장인의 손을 빌어 청춘을 되찾아 또 다시 아름다운 곡을 연주해 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장커훙(姜克紅)]
원문 출처:신화사
핫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