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24일]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지부티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지부티의 전략동반자관계 구축 및 양국 간 제반 분야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데 동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겔레 대통령은 19차 당대회 후 중국을 방문한 첫 아프리카 국가 정상으로 양국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충분히 구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측은 양국관계를 아주 중시하고 지부티와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의 성과를 조속히 실행하고 함께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며 양국 각 영역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함으로써 양국 인민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또 시진핑 주석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의 상호 정치신뢰는 끊임없이 강화되었고 각 영역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이는 양국관계의 전략성과 높은 수준을 충분히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겔레 대통령은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을 방문한 첫 아프리카 국가 정상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시진핑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의주의사상이 중국공산당 당장에 포함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겔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부티는 중국을 벗으로 생각하며 중국을 우선적이고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로 간주하고 수 십년 이래 양국 관계의 부단한 강화와 발전에 대해 만족하며 중국이 수년간 지부티에 도움과 지지를 준데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리적 특이성을 가지고 있는 지부티는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중국과 인프라, 민생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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