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12월 4일] (웨이둥화(魏董華) 기자) 3일, 제4회 세계인터넷대회에 보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이 회의에 참석한 외국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세계인터넷대회의 주제는 '디지털 경제 발전 및 개방공유 촉진—-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 건설’이다. 인터넷과 관련된 경력과 생각을 가진 세계 5대주의 귀빈들은 중국 강남의 수향 우전(烏鎮)에 다 같이 모였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의 디지털경제는 이미 고속도로에 올랐고 중국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각국이 인터넷과 디지털경제 발전의 급행열차에 함께 탑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지 강바르델라 중국·유럽 디지털협회 이사장은 중국이 디지털경제와 공유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 새로운 성장포인트를 육성 등을 통해 형성된 신동력은 중국 경제의 구동력이기도 하고 글로벌 경제의 구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체계의 변혁은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고 사이버 공간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갈수록 국제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제기했다.
북미 최대 독립영화 컨텐츠 발행업체인 미국매치포인트디지털그룹의 CEO 크리스 맥궈크는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내용을 찬성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각국은 인터넷 발전문제에서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 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가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손님들은 축전 내용은 글로벌 인터넷 발전 추세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깊은 통찰, 사이버 공간 발전의 거버넌스 규칙에 대한 정확한 파악, 그리고 글로벌 각국과 손잡고 인터넷과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진지한 소망 등을 충분히 구현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스티븐 먼디 영국PA그래픽 상무이사는 우전에서 디지털경제가 중국에 가져온 거대한 변화를 볼 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20년 전 중국에 왔을 때의 옛모습은 이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디지털경제가 지금의 중국에서 이미 가장 평범한 일상 생활로 되었고 갈수록 생활의 많은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것이 글로벌 사이버 공간 정책의 새로운 시작이란 것을 믿는다. 모든 국가가 여기에 동참해야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고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공정하게 신기술 혁명이 가져온 성과를 이용할 수 있다”고 타티아나 마티치 세르비아 무역관광통신부 국무비서는 말했다.
대회는 전문 멀리서 온 손님들을 위해 ‘인터넷 기념 숲’을 준비했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직접 오동나무 한그루를 심을 수 있다. 우뚝 솟은 중국오동은 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발전 청사진에 대한 회의 참석자들의 아름다운 소망을 상징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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