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이사회는 21일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2018년 7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유럽연합 이사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달 14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연합 다른 성원국 지도자들에게 민스크 합의 집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러시아가 이 합의를 유효하게 집행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으며 유럽연합 이사회는 이날 대 러시아 경제제재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비준했다고 했다.
2014년 7월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불안정을 조성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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