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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부 조선관원 2명 제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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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12-27 16:56:31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워싱턴 12월 27일]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기자) 미국 재정부가 26일 조선 관원 2명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미국 재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제재는 조선 무기개발 프로젝트의 "핵심관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대상에 포함된 개인은 미국 경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공민과의 거래도 중지된다.

올해에 들어서 조선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했고 미국과 한국 양국이 군사규모를 확대해 조선반도의 긴장세가 끊임없이 나타났다.

최근 몇년간 미국은 조선의 핵미사일개발 프로젝트를 이유로 조선 경내외 개인과 기업 제재에 수차례 참여하거나 지지해 왔다. 트럼프 정부는 이른바 "최대한의 압박" 정책을 고수해 조선에 핵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효력도 보지 못하고 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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