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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7년 대외무역 수출입 전년 대비 14.2% 상승...2년 연속 하락 국면서 회복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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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13 10:55:1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13일] (류훙샤(劉紅霞) 기자) 해관총서(관세청)가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27조7900억 위안으로 2016년보다 14.2% 늘어 2년 연속 하락하던 국면에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호전의 토대가 탄탄해지면서 발전 잠재력이 점차 방출되고 있다.

황쑹핑(黃松平) 해관총서 뉴스대변인은 12일 신문판공실 뉴스브리핑에서 2017년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국내 경기가 안정적으로 호전되면서 중국의 연간 대외무역 수출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그 중 수출은 15조3300억 위안으로 10.8% 증가했고, 수입은 12조4600억 위안으로 18.7%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2조8700억 위안으로 14.2% 축소됐다.

지역별로 나누면 중서부와 동북 3성의 수출입 증가율이 전국 전체 수준보다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부 12개 성∙시의 대외무역 증가율은 23.4%로 전국 증가율의 9.2%p를 초과했다. 중부 6개 성∙시의 증가율은 18.4%로 전국 증가율 4.2%p를 넘어섰다. 동북 3성의 증가율은 15.6%로 전국 증가율 1.4%p를 초과했다. 동부 10개 성의 증가율은 13%였다.

수입 측면에서 중국 철광석과 원유, 대두 등 벌크상품 수출은 양과 가격 모두가 올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중국은 5% 증가한 철광석 10억7500만 톤을 수입했다. 원유는 10.1% 증가한 4억2천 톤을 수입했다. 대두는 13.9% 증가한 9554만 톤을 수입했다. 철광석 수입 평균 가격은 28.6% 올랐고, 원유는 29.6%, 대두는 5% 올랐다.

수출 측면에서 전기기계 제품, 전통 노동 밀집형 제품이 여전히 주축이었다. 황쑤핑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전기기계 제품 수출은 8조9500만 위안으로 12.1% 증가해 중국 수출총액의 58.4%를 차지했다. 그 중 자동차 수출은 27.2%, 컴퓨터 수출은 16.6%, 휴대폰 수출은 1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통적 노동 밀집형 제품의 수출은 3조800억 위안으로 6.9% 증가했고,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 였다.

“올해 중국 대외무역의 전반적인 형세는 좋은 편이지만 국제 경제무역 분야는 여전히 불확실성과 불안정적인 요인이 존재해 대외무역의 높은 질적 발전은 도전에 직면했다.” 황 대변인은 세관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높은 질적 발전의 요구에 따라 세관 각 조항의 개혁이 자리를 잡도록 착실하게 추진하는 한편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해 국가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전반적인 국면을 위해 더 잘 봉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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