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환경보호부가 18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7년 중국 338개 중소 도시의 PM2.5 농도가 43마이크로 그램으로 동기대비6.5% 떨어지고 PM10 농도는 동기대비 5% 이상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징진지(京津冀)지역 도시들의 평균 대기질우량일수가 동기대비 34%를 초과한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분기 '징진지 및 주변지역 2017-2018년 가을과 겨울철 대기오염 종합관리 행동방안' 실시이래 베이징 등 여러 도시의 PM2.5농도가 동기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베이징과 장자커우(張家口)는 중국 도시 공기 질량 랭킹에서 10위권에 들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중도시들의 평균 대기질우량일수 비중이 78%로 동기대비 0.8% 떨어졌다.
지난해 중국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도시로는 스자좡(石家庄), 한단(邯郸), 싱타이(邢臺), 바오딩(保定), 탕산(唐山), 타이위안(太原), 시안(西安) 등이 있으며 공기가 비교적 좋은 도시로는 하이커우(海口), 라싸(拉萨), 저우산(舟山), 샤먼(廈門), 푸저우(福州), 후이저우(惠州), 선전(深圳), 리수이(麗水), 구이양(貴陽), 주하이(珠海)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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