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18일] 그믐날 길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푸싱호(復興號)’가 각광 받고, 기차역에서 설맞이 용품과 특산품을 주문할 수 있고… 올해 설 연휴 운송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면서 여객들의 귀향길이 더욱 편해졌다. 오늘부터 철도 부서는 인터넷 식사 주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켜 식사 예약 시간을 열차 출발 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켰고 동시에, 고속열차에서 지방 특산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를 출범했다.
기차표 예매 시간 30일 기준대로 어제 철도 부서의 12306 관영 사이트는 2월 15일 그믐날 당일 티켓의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판매 상황으로 봤을 때, 16시까지 베이징(北京)에서 하얼빈(哈爾濱), 창춘(長春), 선양(瀋陽) 등 동북 방향으로 가는 열차, 그리고 우한(武漢), 창사(長沙), 허페이(合肥), 난징(南京), 정저우(鄭州), 시안(西安), 란저우(蘭州) 등 방향으로 가는 열차 티켓이 기본상 매진됐다.
기자가 베이징 서역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올해 춘절 전의 여객운송량은 사상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서역은 춘절 전 15일 간의 여객운송량은 300만 연인원, 이는 작년 동기보다 8.3% 하락, 27만 3,000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푸싱호’가 처음으로 설 연휴 여객운송 임무를 맡게 되었다.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푸싱호’는 많은 여객들의 기차표 구입 시의 최우선 선택으로 되었다.
기자는 인터넷에서 티켓 구입 시, 어느 열차가 ‘푸싱호’ 열차인지 바로 분별이 되지 않는 다는 점에 주의를 돌렸다. 철도 부서 관계자는 현재 각 코스 중 ‘푸싱호’ 열차편은 모두 고정되어 있고 창구에서 구매 시, 매표원의 도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 자료 사진)
작년 7월 17일, 철도 부서는 고속열차 인터넷 식사 주문 서비스를 출범했다. 고속열차로 외출하는 여객들은 12306 사이트, 휴대폰 앱 등으로 지정한 역의 식사를 주문할 수 있고 오더 내린 후, 종업원은 음식을 열차 좌석으로 배달해 주며 인터넷 식사 주문 혹은 취소 시간은 열차가 목표 역을 떠나기 2시간 전에 완성해야 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의 식사 주문 서비스가 재차 업그레이드 되었다. 철도 부서는 오늘부터 식사 주문의 마감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켰다. 뿐만 아니라 공급하는 음식의 종류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고 연선 지방의 특산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도 출범했다. 여객들은 기차 출발 1시간 전에 식사를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차에서 내릴 필요도, 기차역에서 나올 필요도 없이 연선 지방의 특산품을 들고 집으로 갈 수 있다.
원문 출처: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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