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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특별인터뷰: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 글로벌 공감대 응집—주민 전 IMF 부총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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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28 09:45:1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스위스 1월 28일] (다보스 덩첸(鄧茜) 기자) 주민(朱民)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26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화가 저항에 맞닥뜨린 작금에 중국 지도자가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 주장은 사상 통일과 공감대 응집의 역할을 했다면서 중국은 개혁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분절된 세계에서 공유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라며 분절된 세계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 모색이라는 이 주제는 작년 시진핑 주석이 스위스에서 발표한 인류 운명공동체 연설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글로벌화와 반세계화가 교차하는 배경에서 어떻게 하면 사상을 통일해 계속적으로 확고부동하게 글로벌화의 문제를 추진하는 지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글로벌화를 지지할 것을 승낙했고 자신부터 시작해 개방을 확대해 광범위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재경영도소조판공실 주임이 다보스에서 한 발언은 한편으로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방을 지지할 것임을 재천명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 분야에서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낸 것으로 이는 중국 정부의 개방에 대한 입장과 태도를 표명해 글로벌화 경제를 크게 고무시켰다고 덧붙였다.

주민 전 IMF 부총재는 또 중국은 40년의 개혁 개방을 거쳐 세계에 융합함으로써 윈윈을 실현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거버넌스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는 현재 국제 금융시스템 개혁은 저항을 받았지만 각 측은 앞으로 추진시키고자 하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현재 신흥국가는 전세계 경제 규모의 절반을 차지했고 경제력이 커짐에 따라 더 많은 발언권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IMF 쿼터 개혁 측면에서 일부 국가들은 일부 국가의 쿼터를 늘리는 것에 반대해 점점 더 많은 국가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요20개국(G20)은 전문팀을 임명했다. 나도 팀원 중 한 명이다. 임무는 2년 안에 국제 금융 거버넌스 틀의 기본 원칙과 개혁 방향을 기안해 이론과 사고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충분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주민 전 IMF 부총재는 이들 조치는 국제사회가 국제 시스템을 개혁할 의지가 있음을 표명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정치적으로 계속되지 않는다면 먼저 기술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고, 이 추세는 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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