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일] (위자신(於佳欣) 기자) 기자가 1일 상무부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상무부 등 8개 부서는 문건을 인쇄 발부해 기존 9개의 자동차 병행수입 시범구역을 토대로 네이멍구(內蒙古) 등 8개 지역에 시범구역 8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병행수입 자동차 시장 및 전체 자동차 시장의 더욱 높은 질의 발전을 추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언론대변인은 당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상무부는 네이멍구 만저우리(滿洲里) 세관, 장쑤(江蘇) 장자강(張家港) 보세항구역, 허난(河南) 정저우(鄭州) 철도 세관, 후난(湖南) 웨양(岳陽) 청링지항(城陵磯港), 광시(廣西) 친저우(欽州) 보세항구역, 하이난(海南) 하이커우항(海口港), 충칭(重慶) 철도 세관, 칭다오(青島) 첸완(前灣) 보세항구역 등 지역에서 자동차 병행수입의 시범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상무부 등 8개 부서는 2016년 2월 ‘자동차 병행수입 시범에 관한 약간의 의견’을 출범했고 시범 업무는 뚜렷한 진전을 가져왔다. 자동차 병행수입 ‘양의 증가와 가격의 인하’는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톈진(天津) 등 9개 시범구역의 100개 시범 기업에서 동기대비 109% 증가한 총 13만 6,000대의 자동차를 수입했다. 수입한 차종은 2016년보다 30여개 늘어난 180개에 달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입에 더욱 많은 선택을 제공했다. 동시에, 전체 자동차 시장의 경쟁을 촉진했고 자동차 가격, 특히 대부분 중고급 수입차 가격이 15% 이상 인하되는 현저한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왔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