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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언론이 ‘중국 위협론’을 여론몰이 하는 이유--뤼야오둥 중국사회과학원 전문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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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2-11 11:30:48  | 편집 :  주설송

뤼야오둥(呂耀東)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외교연구실 주임 겸 박사 학위 지도교수(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1일] (리상화(李翔華), 왕산닝(王珊寧) 기자) 뤼야오둥(呂耀東)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외교연구실 주임 겸 박사 학위 지도교수는 서방 매체가 ‘중국 위협론’ 문제를 언론플레이하는 문제에 대해 신화망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중국 위협론’의 본질은 서방국가가 가진 냉전사고의 연장선이라면서 이런 주장들은 사실 앞에서 자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 경제와 사회, 군사 등 각 분야의 고속 발전은 세계를 놀라움에 빠뜨렸다. 그 뒤를 이어 몇몇 서방 언론이 ‘중국 위협론’을 언론플레이했다. 이에 대해 뤼야오둥 교수는 ‘중국 위협론’의 본질은 서방국가의 본국 사회제도와 다른 국가에 대한 냉전사고의 연장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 종식 후 사회주의 체계와 자본주의 체계가 형성되었다. 지금까지도 일부 서방국가는 이런 냉전사고를 가지고 있어 중국이 세계의 평화에 기울인 공헌은 인정하지 않고 되려 중국의 경제와 군사 등 방면에서의 발전을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방 일부 매체가 ‘중국 위협론’을 빈번히 여론몰이하는 동기에 관해 그는 일부 서방국가는 중국의 발전이 몇몇 국가를 겨냥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른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서방국가는 중국을 체제가 다른 ‘이체(異體)’로 간주한다. 한편 중국은 사실로써 이런 주장을 많이 반박하고 있다. 중국은 협력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주변에 혜택을 주는 많은 이념과 정책을 제기했고, 자국의 경제와 기술, 관리 등 분야의 경험을 주동적으로 공유했으며,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중국의 발전은 일부 서방 언론이 말한 것처럼 세계에 위협을 조성하지 않았다. 사실 앞에서 ‘중국 위협론’은 자멸할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추세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제기한 것은 시대의 요구와 잘 부합한다.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세계에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었고, 초조해 하는 세계를 위해 믿음을 주입했다.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언급하면서 뤼 교수는 인류의 발전 과정에는 생태문제, 환경보호문제 등 모두가 함께 주목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면서 “파리 기후협정 수호나 역내협력 촉진 등 분야에서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줄곧 인류의 공동이익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향후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이 ‘일대일로’ 등 구체적인 실천의 추진 하에서 주변국가를 모으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을 모으고, 최종적으로 세계를 모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취재 참여: 주설송, 웨천싱)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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