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3일] (뤄정광(羅爭光) 기자) 지난 5년간 중국 양로기관 건설은 급속 성장을 구가했다. 민정부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9월까지 중국 양로기관 수는 총 14만4600개가 넘어 2012년 말의 4만4300개에 비해 226%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동시에 중국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2년 말 1억9400만 명에 달해 총 인구의 14.3%를 차지했다. 반면 2016년말 이 숫자는 2억3천만 명에 달해 총 인구의 16.7%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노인인구 수와 비중은 매년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날로 가속화되는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국은 최근 양로기관 건설 강도와 질적 제고 업그레이드 강도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양로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의료+양로 결합’은 양로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다. 다년 간의 대대적인 추진을 거쳐 2017년7월말까지 전국 78.6%의 양로원이 상이한 형식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예정목표 50%를 앞당겨 완수했다. 양로원 침상 수 비중은 2015년의 30% 미만에서 46.4%로 높아졌다.
민정부 사회복지와 자선사업촉진사 관계자는 차후 공급측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양로 서비스업의 번영 발전을 가속화하는 한편 지방이 양로원 서비스 질적 문제 관리 중의 주체적인 책임을 함께 지도록 해 양로원 서비스 질을 완비하고 높이는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