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촬영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120km 떨어진 아타랏(Attarat) 오일셰일(Oil Shale) 발전소 프로젝트 현장의 모습.
요르단은 에너지의 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요르단의 오일셰일 매장량은 약 700억 톤으로 세계 4위다. 2011년 에스토니아와 말레이시아, 요르단의 회사가 아타랏 오일셰일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합자회사를 설립했고, 후에 중국에너지건설그룹 광둥(廣東)화력발전소 회사와 총도급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융자난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이때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구상과 요르단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됐다. 2018년1월말까지 프로젝트는 총 진도의 13.66%를 완성했으며, 주요 채굴 설비는 현장에 도착해 유기물층 제거작업을 이미 완성됐다. 2019년3월 전후에 오일셰일 채굴을 시작해 8월에 첫 1만톤의 채굴 계획을 완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