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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처음으로 3,000여 명 731부대 성원의 정보를 실명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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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4-17 13:52:19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도쿄 4월 17일] (왕커자(王可佳), 장챠오메이(姜俏梅) 기자) 일본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민간 단체는 최근에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이미 이 단체의 요구에 응해, 731부대 명부(名簿) 내용을 공개했고 여기에 3,607명 성원의 실명과 개인정보도 포함되었다고 선고했다.  

이 민간단체의 이름은 ‘만주 제731부대 군의장교 학위 수여 검증을 교토대학에 구하는 모임'이고 일본 학계 여러 명의 유식층 인사로 구성되었다. 이 단체의 소개에 따르면, 국립공문서관은 14일 이 단체에게 731부대를 중심으로 한 ‘관동군 방역급수부대’ 명부 내용을 공개했고 이 명부에 3,607명의 실명으로 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으며 그중 731부대의 핵심 맴버—52명의 군의와 49명의 기술자도 포함되었다.

소위 ‘기술자’는 일본 각 대학에서 온 권위적인 학자이고 군의와 마찬가지로 장교 계층에 속하며 731부대에서 생물무기를 연구하는 핵심 역량이었다.  

니시야마 가쓰오(西山勝夫) 단체 사무국장, 시가(滋賀)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이렇게 대규모로 731부대 성원의 개인정보를 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것은 기존 관계자의 증언을 입증하는 소중한 증거이기도 하고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 중요한 한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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