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5월 13일](류천(劉晨), 주둥양(朱東陽)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조선이 조속한 비핵화를 실현한다면 미국은 조선의 번영과 발전 추진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11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방미한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선이 조속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과감한 한 발을 내디딘다면 미국은 조선이 번영을 달성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미 양측은 ‘영구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PVID)인’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강도 핵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얼마 전 조선 방문 시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심층적이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회담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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