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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이번 달 하순 북부 핵실험장 폐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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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13 10:07:09  | 편집 :  이매

[신화망 평양 5월 13일](청다위(程大雨), 우창(吴强) 기자)조선 중앙통신은 12일 조선 외무성이 당일 발표한 공보 내용을 인용, 조선 북부 핵실험장 폐기식을 5월 23-25일 사이 일기조건을 고려하면서 진행하고 이번 행사는 국제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보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기 제3중전회 결의에 따라, 핵무기연구소 등 관련 기구는 핵실험 중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북부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보에서는 그때 되면 폭파 방식으로 핵실험장의 모든 갱도를 붕락시키고 입구를 완전히 폐쇄하고 나서 지면의 모든 관측 장비, 연구소와 경비부대 건물 등을 철거하며 그 밖에, 경비요원과 연구원들도 철수시켜 핵실험장 주변 구역을 완전히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보에서는 이번 핵실험장 폐기의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해 조선 국내 언론과 국제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허락할 예정이고 실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글로벌 기자단은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과 한국 기자에게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선은 교통, 숙박, 통신 등과 관련된 일련의 보장 조치를 취해 국제기자단 맴버의 취재에 편의와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보에서는 또한, 조선반도와 글로벌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은 예전과 다름없이 주변 국가 및 국제사회와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20일 개최한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2018년 4월 21일부터 중선은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실험 중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북부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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