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5월 16일] (진정(金正) 기자) 15일, 중국공상은행(ICBC)은 스탠다드은행 케냐 지점과 공동으로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케냐와 중국에서 즐기는 쇼핑’을 주제로 양국 간 관광과 무역왕래를 추동하기 위한 대형 국제소비 코마케팅(Co-marketing) 행사를 진행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케냐로 관광을 떠나는 중국관광객은 ICBC 신용카드로 관광코스 추천, 쇼핑 할인 및 기타 소비 권익을 누릴 수 있고 중국으로 관광을 온 케냐관광객은 스탠다드 케냐지점이 발행한 은행카드로 유사한 소비 권익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양대 은행은 아프리카 기타 국가에서도 계속해서 ‘즐기는 쇼핑’ 시리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궈처(郭策) 케냐 주재 중국대사관 경제참사관은 행사 출범식에서 ‘즐기는 쇼핑’ 행사는 케냐에서 소비하는 중국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우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케냐에서의 인민폐 사용 정도를 제고할 수 있으며 쌍방의 금융 분야 협력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쑨강(孫剛) ICBC 아프리카대표처 부수석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과 케냐 간 인터렉션과 교류, 그리고 양국 간 우의의 심화가 진일보로 추동되고 신용카드 사업이 경제발전의 새로운 엔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찰스 무디와 스탠다드은행 케냐지점 지점장은 최근 몇 년, 중국은 갈수록 아프리카의 중요한 경제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즐기는 쇼핑’ 행사는 케냐 관광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케냐 경제의 번영에 신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은행은 아프리카 최대의 은행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 말, ICBC는 스탠다드은행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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