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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중국 원소 칸 영화제에서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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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21 09:07:5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프랑스 칸 5월 21일] (장만(張曼) 기자) 12일 일정의 제71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19일 저녁 각 부문 대상을 발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여러 편의 중국 영화가 많은 경쟁 부문에서 상영돼 외국 매체와 세계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애쉬 이즈 퓨어리스트 화이트’(Ash is Purest Whiter, 江湖兒女)가 황금종려상을 놓고 각축을 벌인 것 외에도 중국 비간(畢贛) 감독의 ‘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는 이번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두 편의 영화는 집중 상영 후 외국 매체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칸 영화제 공식 지정 영화지인 ‘스크린데일리’(Screen Daily)는 자장커(賈樟柯) 감독은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여인의 인생역정을 통해 중국의 발전을 탐구했고, 서사시와 같은 러브스토리로 21세기 중국의 급속한 변화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밤으로의 긴 여로’가 선보인 러닝타임 1시간에 육박하는 3D 롱 테이크(long take)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Libération)의 평론은 비간 감독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관객을 이끌어 “전율시켰다”고 평했다.

중국 영화시장이 날로 성숙하고 영화 수준이 끊임없이 높아지는 것은 중국과 외국 영화인이 공통으로 실감하는 것이다. 프랑스 영화 자료관의 코스트 가브라스(Costa-Gavras) 관장은 중국 영화시장은 현재 비약적인 발전 시기에 있어 젊은 영화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젊은 영화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을 키워 기회를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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