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세계보건대회가 개최되기에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마샤오워이(馬曉偉) 주임은 20일 제네바에서 중국은 대중들의 건강과 민생복지 증진을 중요시하며 또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 인류의 건강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샤오워이 주임은 이날 있은 보도발표회에서 중국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의 관련 목표를 놓고 "건강 중국"을 국가전략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건강중국 2030' 계획요강"을 제정하고 발표했으며 또한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과 폭넓은 협력을 진행해 글로벌 보건 관리방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개도국인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인 보건관리 경험을 모색해냈으며 기타 나라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샤오워이 주임은 또한 중국은 다년간 기타 개도국에 지속적으로 보건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963년 이후 중국은 선후로 69개 개도국에 대외원조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누계로 파견한 의료인원은 2만5천명, 치료환자는 2억8천만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 외에도 중의약이 이미 전 세계 183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되어 중국과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주 등 지역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되고 있다고 마샤오워이 주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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