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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핀센(汪品先) 원사가 ‘하이마렁취안(海馬冷泉)’을 연구하기 위해 ‘심해용사(深海勇士)’호를 타고 잠항했다(5월 19일 촬영).
라이트로 비춘 짙푸른 바다 속은 조용하고 바다눈이 흩날렸다. 주렁주렁 진주 같은 백색 기포가 끊임없이 해저에서 콸콸 솟아 나오고 기포 주변에는 섭조개, 홍합류와 말조개류 등으로 촘촘했으며 반투명한 알윈 새우(Alvinocarididae), 흰색의 스코앗 랍스터, 빽빽하게 모인 관 모양 벌레(Ridgeia piscesae), 한무리 한무리의 거미불가사리 등이 도처에 널려 있었다. 이 기이한 해저의 세계는 바로 남중국해 시사(西沙)해역의 ‘하이마렁취안’에 위치해 있다.
연일, ‘탄숴(探索) 1호’ 과학탐사선에 탑승해 중국 ‘남중국해 심부계획’ 시사 심해 잠수 항행에 오른 여러 명의 과학가는 ‘심해용사’호 유인 잠수기를 타고 이 지역 해저의 ‘생명의 오아시스’를 방문했다. 이들 과학가 중에 중국의 저명한 해양지질학자이자 ‘남중국해 심부계획’ 전문가팀 팀장인 82세 고령의 퉁지(同濟)대학의 왕핀센 원사도 포함되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장젠쑹(張建松)]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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