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5월 25일] (류천(劉晨), 주둥양(朱東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최근에 조선이 보여준 “공개적 적대감” 때문에 6월 중순으로 예정된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의 싱가포르 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아침 김정은 위원장에게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나는 당신과 만나기를 매우 고대했지만 애석하게도 당신들의 가장 최근 발언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기반하여, 지금 시점에서 오랫동안 계획돼온 이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조선이 이번에 “위대한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여전히 기대하며 나는 아주 멋진 대화가 당신과 나 사이에서 준비돼가고 있다고 느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오직 그 대화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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