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29일] (왕젠강(王建剛) 기자) “우리는 중국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사업에 대한 공헌에 매우 감사한다!” 닉 번벅(Nick Bernbach) 유엔 PKO 부대변인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KO 사무 담당 장 피에르 라크로와(Jean-Pierre Lacroix) 사무차장을 대표해 중국이 유엔 PKO 사업을 위해 기울인 중요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중국의 PKO 사업에 대한 중시는 다른 국가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번벅 부대변인은 오랫동안 중국의 PKO 사업에 대한 공헌은 줄곧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면서 “이는 다른 PKO 군인과 경찰 파견국이나 우리의 모든 협력 파트너와 유엔 회원국들에게 있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양호한 본보기를 수립했다면서 일부 회원들이 유엔 PKO 사업을 위해 역량을 제공하길 원치 않기 때문에 일부 국가들의 ‘투표 참여’와 ‘비용 지원’이 매우 중요하지만 중국은 힘든 PKO 지역에 평화유지군(peace keepers)을 계속 증파했고 이런 정보는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번벅 부대변인은 중국 PKO 인력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유엔 PKO 임무를 수행하는 중국 군인과 경찰은 “훈련이 잘 되어 있어서 언제라도 PKO 임무지역에 들어가 모든 위급하고 복잡한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다”면서 자질이 뛰어난 중국 PKO 인력은 유엔 PKO의 유효성을 위해 강한 보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유엔이 PKO 사업을 펼친 지 70주년인 동시에 중국이 PKO에 참여한 지 28주년이다. 중국은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PKO 인력을 가장 많이 파견한 국가로 현재까지 누계 3만5천여 명의 PKO 군사 인력을 파견했고, 24건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잇달아 참가해 국제사회로부터 “평화유지활동의 핵심 요소와 관건 역량”으로 불리고 있다.
2015년9월, 중국 정상은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상회의에서 평화유지군 파견을 위한 8천명 규모의 상설 예비 병력 확보, 각국을 위해 2천 명 규모의 PKO 인력 교육, 아프리카연합(AU)에 1억 달러의 무상 군사원조 제공 등 유엔 PKO 사업에 대한 중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2년여의 노력을 통해 중국은 작년에 8천명 규모의 평화유지군 상설 예비 병력 등록을 마쳤고, 1600명의 PKO 인력을 교육시켰다.
얼마 전 유엔은 일부 사진 및 동영상을 제작해 중국이 유엔 PKO 사업에 기울인 큰 공헌에 감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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