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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 백악관 성명과 관련해 입장 발표: 매 한번의 번복은 모두 국가신용에 대한 소모와 탕진이다

출처 :  신화망 | 2018-05-31 09:13:36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5월 31일] (원신(溫馨) 기자)  30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백악관이 29일 발표한 성명과 관련해, 국제 관계에서 매 한번의 태도 급변과 번복은 모두 자신의 국가신용에 대한 소모와 탕진이고 중국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공동성명의 취지에 따라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6월 15일 전으로 5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대 미 수출 중대한 공업기술 제품 리스트를 발표하고 이 부분 상품에 대해 관세 25% 추가 징수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제 관계에서 매 한번의 태도 급변과 번복은 모두 자신의 국가신용에 대한 소모와 탕진이다. 미국의 성명은 일전에 중미가 워싱턴에서 합의한 내용과 현저하게 위배된다. 중국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공동성명의 취지에 따라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바란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일관 평등한 대화협상 및 건설적인 방식으로 경제무역 갈등과 관련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해결할 것을 주장했고 이것은 중미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복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되며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바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한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병사가 공격해 오면 장수가 나가 막고, 물이 밀려오면 흙으로 막을 것이다. 미국이 굳이 제멋대로 하겠다면 중국은 필히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로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수호할 것이다”라고 화춘잉 대변인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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