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마 6월 3일] (장궈잉(張國英) 기자)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1일 중국알루미늄(Aluminum Corporation of China Limited)의 페루 광업 2기 확장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중국 기업들의 페루에 대한 투자 확대는 페루의 경제 사회 발전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카라 대통령은 중국 알루미늄의 토로모초(Toromocho) 구리 광산 프로젝트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페루 광산업의 생산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페루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현지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페루에 대한 중국 정부와 기업의 믿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페루 정부는 이 프로젝트로 창출된 경제 수익을 국민 교육, 의료 보건과 건강 사업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꾸이더(賈桂德) 주페루 중국 대사는 중국 정부와 기업은 페루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믿고 있다고 밝히고, ‘일대일로’건설이 라틴 아메리카와 연결되면서 중국과 페루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깊이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미래 중-페루의 실무 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알루미늄의 거홍린(葛紅林) 사장은 토로모초 구리 광산 2기 확장 사업에 총 13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2020년에는 연간 45%까지 생산할 수 있고, 현지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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