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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칭다오 정상회의)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중국인 해외여행 새 목적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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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10 13:14:1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칭다오 6월 10일]  (바이잉(白瀛), 장즈룽(張志龍) 기자)  중국문화관광부 여행촉진 및 국제협력사 관계자는 8일 칭다오에서 일부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이 중국 국민의 새로운 해외여행 목적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은 SCO 회원국 여행 목적지 1~3위는 러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순이었다.

이날 SCO 칭다오 정상회의 프레스센터가 개최한 브리핑에서 그는 러시아는 중국 관광객의 전통적인 인기 목적지로 매년 해외 여행 목적지 국가 순위 10위권 안에 든다고 소개했다. 작년 러시아 여행을 떠난 중국 관광객은 연인원 170만 명에 육박했고,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230여만 명이었다. 인도는 중국 해외여행의 신흥시장으로 떠올라 작년 인도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20만 명에 근접했다. 최근 들어 중국을 찾는 인도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80만 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작년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오간 여행객은 각각 20여만 명이었다.

그는 “상하이협력기구와 ‘일대일로’ 구상은 고대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의 여행 시장에 열기를 가해주었고, 각 국이 관광을 협력하는 데도 새로운 내용을 보충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SCO를 통해 관광업에서 협력하고자 하는 염원과 적극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우리는 상하이협력기구의 틀 안에서 각 회원국과 쌍방향 관광 교류 규모를 보다 더 확대하고, 더욱 편리한 비자 조치 시행 추진, 입국 관광 통관 수속 간소화를 통해 관광 원활화 수준을 계속 향상시키길 희망한다. 또 관광 협력 플랫폼을 더 확대해 지방 정부와 관광 기업 간의 대화 및 협력을 장려하고 여행을 통해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간의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사회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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