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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차관, 러∙한 정상, 남∙북∙러 3자 협력 사업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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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19 09:54:5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모스크바 6월 19일] (후샤오광(胡曉光)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모스크바 회담 시 조선과의 3각 협력 사업 실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8일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가진 러시아 매체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조선반도의 군사 대항 수준을 낮추길 주장하며 협상 기간 이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러시아는 이런 종류의 훈련을 폐지하는 것이 정확한 방향을 위해 한 발을 내딛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북 관계, 조미 관계에 긍정적인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연합뉴스 등을 비롯한 많은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스케줄이 조미정상회담의 싱가포르 회담 뒤에 잡힌 것은 한러 양국 정상이 조미 회담 등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한국은 조선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분야에서 러시아의 지지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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