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라하 6월 23일] (왕이(王義) 기자) “2018 감지중국·중국 서부문화 체코행’이 21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개막했다. ‘매력서부’ 가무 공연, ‘영상서부’ 영화전과 ‘다채로운 서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현지 대중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중국 간쑤성 가무극원이 연출한 ‘매력서부’ 가무 공연은 새롭게 단장된 프라하컨벤션센터에서 상연됐다. 예술가들은 ‘실크로드 꽃비’ 무용 부분, 둔황가무, 민속악 연주, 남성∙여성 독창, 합창 등의 예술형식을 통해 중국 둔황문화의 심오함과 고대 실크로드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및 찬란한 면모를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영상서부’ 영화전은 ‘제3극(第三極)’ ‘우리는 중국에서 탄생했다(我們誕生在中國)’ ‘샴발라를 만나다(相遇香巴拉)’ 등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제3극’은 칭짱 고원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 및 그들의 풍부한 내면 세계를 사실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우리는 중국에서 탄생했다’는 중국의 광활한 대지 위의 자연 생활 상태에서 서식하는 많은 야생동물을 그려냈다. ‘샴발라를 만나다’는 중국 쓰촨 시짱구역의 자연과 인문 경관을 생동적으로 담아냈다.
“다채로운 서부’ 사진전은 4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중국 서부지역의 자연풍경과 생태 환경, 사람들의 생활과 전통 문화 등 경관을 전시했다.
‘2018 감지중국· 중국 서부문화 체코행’ 행사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주체코 중국대사관이 주최했고, JCOM차이나와 체코-중국 문화예술교류촉진회가 주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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