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4일] (류훙샤(劉紅霞) 기자) 주중 세계은행(WB) 대표처는 23일 최근의 대중국 빈곤지원 프로젝트가 과거와 다른 점은 최초로 결과지향형 (result-oriented) 차관 방식, 즉 구체적인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자금지원을 배정하는 방식을 취한 점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중국국 수석 농업경제학자 파워에 따르면 세계은행 집행이사회는 광시(廣西) 좡족자치구의 빈곤탈출 공략을 지원하는 데 쓸 4억 달러의 차관을 중국에 제공하기로 승인했다. 빈곤지원업무제도를 크게 혁신하고 광시 빈곤탈출공략계획과 예산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출자금 지급은 프로젝트가 실제로 거둔 결과와 연결될 예정이다.
세계은행 측은 결과에 기반한 예산제도를 채택해 빈곤지원 자금을 관리함으로써 지방정부를 도와 이성적으로 결정하게 함으로써 공공지출 효과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는 또한 빈곤지원 분야에서 세계은행과 중국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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