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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 “미국의 기본 책략은 중국이 더 많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

출처 :  신화망 | 2018-06-24 10:11:17  | 편집 :  이매

[신화망 워싱턴 6월 24일] (가오판(高攀) 기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20일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의 기본 책략은 중국이 더 많은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가 결정한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는 전체 전략에 대한 미국 상원 의원의 질문에 로스 장관은 미국의 기본 책략은 ‘부정당한 행위’를 한 이해관계국에게 충분한 압박을 가해 그들로 하여금 현재의 행위를 계속하는 것이 미국이 제기한 지식재산권 존중 요구에 동의하는 것보다 “더 많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청문회에서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중국의 지식재산권 대화는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협상 외에 더 많은 행동을 취해야 하고, 지금이 행동해야 할 때라고 결정했다면서 미국이 충분한 압박을 가해 중국이 그런 방법들을 계속하는 것이 “더욱 고통스럽다”는 것을 느껴야만 미국이 성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 보복을 당한 미국 농민의 이익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는 질문에 로스 장관은 미국은 다른 국가가 어떻게 보복할 지를 통제할 수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을 최대한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에 중국이 동등한 규모의 반격 조치를 선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이는 상당히 큰 숫자”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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