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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저우 류큐관 탐방…대외 친선관계사 ‘증인’

출처: 신화망 | 2018-06-24 10:05:11 | 편집: 이매

(XHDW)(1)探访福州琉球馆 见证对外友好关系史

새로 보수한 푸저우(福州) 류큐관(琉球館)--유원역(6월21일 촬영).

민간에서 류큐관(琉球館)으로 불리는 유원역(柔遠驛)은 푸젠성급 문물보호단위로 푸저우(福州)시 타이장(台江)구에 있다. 명나라 성화8년(1472년)에 세워졌고, 청나라 강희6년(1667년)에 재건된 역관 건축물은 푸젠성 ‘해상 실크로드’와 중국-류큐 친선교류 역사의 증인이다. 최근 유원역은 재보수를 마치고 푸저우 대외 친선관계사 박물관으로 명명되어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명나라 초기 중국과 류큐왕국(오키나와의 옛 지명)이 종주국과 번속국, 즉 종번(宗藩) 관계를 수립한 후 푸저우가 류쿠 조공무역의 중요한 항구로 자리잡으면서 푸저우를 대표로 하는 푸젠 문화는 류큐왕국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조공을 바치러 온 류큐 사신들은 푸저우에 상륙한 후 일반적으로 먼저 유원역에 임시로 머문 다음 다시 경성(京城)으로 와서 중국 황제를 알현했다. 유원역의 이름은 ‘멀리서 온 사신을 특별히 우대해 조정 회유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류쿠 사신들이 유원역에 많이 묵었기 때문에 류큐관이라고도 불린다. [촬영/신화사 기자 웨이페이취안(魏培全)]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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