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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대통령과 여러 가지 이슈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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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01 09:12:3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7월 1일]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다음 달(7월)에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국제 및 역내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기자단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매체에 그와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세계의 긴장 정세 완화를 도울 것이라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정세 및 수백 만 달러의 군비 삭감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어느 국가도 미국 선거를 조작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부언했다. 앞서 미국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 탈퇴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은 WTO 탈퇴 문제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미국은 WTO 내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29일 러시아는 미국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정상화를 원하지만 이는 미국이 같은 곳을 마주보며 함께 가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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