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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화장실 혁명’을 시행한 장쑤(江蘇)성 수첸(宿遷)시는 106개의 공중화장실에 휴지걸이와 휴지 수거함을 비치했고, 48개의 공중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와 유아용 변기를 설치했으며, 도시 핵심구 23개의 공공화장실에 구급상자, 펌프 등 응급설비를 비치했다. 이외에 공중화장실 건설 이념을 더욱 혁신해 공중화장실 대민서비스 기능을 확장하고 공공 화장실의 여유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시범선행’의 방법을 통해 종합 서비스 기능이 있는 3세대 공중화장실 27곳을 건설해 이웃 공중화장실이라는 의미의 ‘제팡공서(街坊公舍)’라고 일괄적으로 명명했다.
‘제팡공서’ 내에는 무료 WiFi, ATM기, 자동판매기, 전자열람, 휴대폰 충전, 전동구두클리너, 정수기, TV 등 종합 서비스 시설과 설비를 비치했다. 또 공중화장실의 위치와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도서 열람실을 만들고 책상과 의자도 비치했다. 개방 후 매일 많은 주민들이 와서 책을 읽고 신문을 보고 TV를 보는 등 ‘제팡공서’는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었다. 2017년 말 기준 쑤첸시와 구 범위 내 무료 개방된 공중화장실은 578개에 달했고, 기본적으로 상업 레저구에서는 100m 미만, 거주구역에서는 300m 미만, 주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 주변에서는 500m 미만에서 공중화장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지춘펑(季春鵬)]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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