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7일] (바이궈룽(白國龍) 기자)중국 차세대 중형 운반로켓 고체 추진 엔진과 서보시스템(servo system, 제동 제어계)이 최근 첫 지상 연합 열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회사 제4연구원이 전했다. 이는 중국 차세대 중형 운반로켓의 연구제작 업무가 핵심적인 한 발을 내디뎠음을 상징한다.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공사 제4연구원이 연구제작한 엔진이 7월2일 지상 연합 열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직경 2m, 단계별 연결 기술을 채택한 엔진은 현재 중국에서 장착량 최대, 추진력 최대, 작업시간 최장의 고체 로켓 엔진이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인류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행보가 끊임없이 가속화 되고, 우주 탐측 분야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세계 주요 우주대국은 중형 운반로켓기술과 묶음식 고체추진기의 대형 운반로켓기술 발전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 고체 추진 엔진은 구조가 간단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기동성이 좋은 등의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고체 추진기와 액체 칩급 엔진을 결합해 고체 액체 추진력과 액체의 장시간 고비추력의 기술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므로 운반로켓 동력시스템의 기술성과 경제성의 완벽한 결합을 실현한다.
전문가는 이번 지상 연합 열시험의 성공은 중형 추진 엔진의 주요 성능 지표가 전부 관련 요구에 달해 중국 차세대 중형 고체 묶음 운반 로켓을 위해 강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고, 중국 운반 로켓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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