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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만년 전 중국 황투고원에 고인류 거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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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13 09:58:2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런던 7월 13일] (장자웨이(張家偉) 기자) 중국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과학연구팀이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3년의 발굴을 통해 산시(陝西)성 란톈(藍田)현에서 약212만년 전의 구석기 도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온 것으로 이제껏 추정해온 시기보다 20-30만년 빠른 것이다.

호모 에렉투스(직립인)의 출현은 인류 진화사에서 중요한 고리이지만 이들 고인류가 언제 아프리카를 나와 세계 각지로 흩어졌는지는 학술계에서 아직까지 논쟁이 존재한다. 중국 연구원이 이끄는 팀은 이 수수께끼를 푸는데 새로운 단초를 제공했다.

연구결과는 11일 영국 네이처지 인터넷판에 실렸다. 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 지구화학연구소가 이끄는 팀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3년간 발굴을 통해 산시성 란톈현에서 새로운 고인류 활동 유적지인 상천(上陳) 구석기 유적지를 발견했다. 유적지에서 출토된 구석기 도구는 약 212만 년 전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까지의 연구를 통해 상천 유적지는 아프리카 이외에서 발견된 연대가 확실한 가장 초기 고인류 유적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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