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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바다’에서 도로 건설 한창

출처: 신화망 | 2018-07-17 09:21:50 | 편집: 이매

(图片故事)(1)筑路“沙海”中

시공차량이 건설 중인 사막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7월9일 촬영). 세계 제2대 유동사막 타클라마칸 사막을 통과하는 세 번째 도로가 ‘모래 바다’ 중심부로 뻗어나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수백 명의 인부들이 이곳에서 분투하고 있다. 사막도로를 건설하려면 우선 열악한 자연환경에 맞서야 한다. 엄동설한, 혹서, 모래폭풍 등이 시시각각으로 시공 진도와 인부의 생활에 도전장을 내민다. 후방 보급과 시공 장비들은 모두 사막 밖에서 운송해 와야 하므로 시공에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유동사막이 도로면을 덮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인부들은 앞을 향해 전진하는 동시에 도로를 따라 100여 미터 넓이의 ‘모래막이용 갈대 울타리’ 등을 세워 바람을 막고 모래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막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중국교통건설 우웨이(吳蔚)도로 프로젝트팀은 취수, 쓰레기 처리, 야생 동식물 보호 등 여러 규정을 세웠다.

이와 동시에 사막도로는 건축 과정에서 또 현지 잉여 노동력을 적극적으로 고용, 기술을 가르쳐 신장 남부 지역의 빈곤탈퇴를 도왔다.

신장 체모(且末)현에서 사막을 지나 위리(尉犁)현으로 통하는 도로의 전체 길이는 3300여km이며 룬타이(輪台-)민펑(民豐) 사막 도로와 아허(阿和) 도로에 이어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는 세 번째의 도로로 현재 사막 중심부를 향해 100여km 진척되었다. 도로가 건설되고 나면 사막 남단의 체모현에서 우루무치까지의 거리가 대폭 단축되고, 사막으로 가로막힌 신장 남부와 북부에 새 통로가 추가될 것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후후후(胡虎虎)]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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