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황허의 마지막 굽이

구곡황허(九曲黃河)의 마지막 굽이로 유명한 허난 란카오(蘭考)현 장좡(張裝)촌 부근의 구불구불 펼쳐진 황허 강줄기.(6월19일 드론 촬영)

허난 란카오현 장좡촌은 구곡황허(九曲黃河)의 마지막 굽이에 있는 마을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운치를 자랑한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란카오현 최대의 바람구멍이었고, 사구가 펼쳐져 있어 빈곤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다. 200년이 지난 후 공산당원들이 이곳의 강산 풍경과 빈곤한 면모를 바꾸어 놓았다. 마을 주민들은 “자오위루(焦裕祿)가 우리를 이끌고 모래를 다스렸고, 시 총서기가 우리를 영도해 가난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말한다. 중국 수만 개의 장좡과 마찬가지로 빈곤탈출 공략과 농촌진흥전략이 실시되면서 신시대의 새로운 면모를 자랑하는 장좡이 세계인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펑다펑(馮大鵬)]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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