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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엘리트 귀농…과수원 창업해 꿈 펼쳐

출처: 신화망 | 2018-07-16 09:24:23 | 편집: 박금화

(社会)(1)返乡创业大学生果园里放飞梦想

7월14일, 협동조합(合作社)의 과수원에서 진차오(靳超)가 신선한 복숭아를 따고 있다.

진차오는 허베이성 탕산(唐山)시 롼난(灤南)현 번청(倴城)진 훠파오(霍泡)촌 출신으로 2008년 시베이농림과학기술대학을 졸업하고 베이징에서 취업했다. 2012년 고향에 부모님을 뵈러 갔을 때 그녀는 아버지가 힘들게 가꾼 앵두과수원이 관리기술 등 문제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거듭 생각한 끝에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600묘의 땅을 사 앵두와 복숭아 나무 재배를 위주로 한 과일 재배 전문 협동조합을 열었다. 진차오는 중국 농업대학과 허베이성 과수연구소 등 과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진행했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협동조합은 명품 앵두 과수원 400묘, 관광 채집 과수원 100묘, 명품 채소 50묘 및 고품질 종묘기지 50묘를 일구어 양호한 경제효과를 창출했을 뿐 아니라 주변 1100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스야오(楊世堯)]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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