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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예술은 국경이 없다’—朝 영화 최초로 한국서 공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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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17 10:56:1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한국 부천 7월 17일] (루루이(陸叡), 톈밍(田明) 기자) 15일 밤, 한국 경기도 부천시청 부근의 시민광장에서 수백 명의 한국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 앞에 앉아 조선 영화 ‘우리집 이야기’를 관람하고 있다.

7월12일 개막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는 한국 정부로부터 공개 상영 승인을 받은 조선 영화 9편을 상영했다. ‘우리집 이야기’는 그 중 한 편이다.

한국의 현행 법규에서 조선 영화 또는 영상을 ‘특수자료’로 정해 놓았기 때문에 영화 상영은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이전까지는 조선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 승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관객들도 엄격한 선별을 거쳐야 했다. 조선 영화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 일반 관객에게 상영됐다.

9편의 조선 영화 가운데 ‘우리집 이야기’는 유일한 노천 상영 작품이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밤이었지만 이마저도 한국 관객의 노천 영화 감상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주최측이 야외광장 잔디밭에 마련한 약 500개의 의자는 빈자리가 없어 많은 관객들이 가지고 나온 방석을 깔고 앉았다. 모든 관객들이 스크린을 주시해 영화가 그려내는 따뜻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2016년 촬영된 ‘우리집 이야기’는 평양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조선의 최근 예술영화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작 중 하나다. 조선 사람들이 다 아는 실제 사건을 모델로 한 영화는 부모를 잃은 세 남매가 힘을 합쳐 가정을 지켜낸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는 조선 당대 사회와 가정의 진실한 면모를 그려냈으며, 유머와 해학적인 표현을 통해 진선미를 선양했다.

1997년 시작된 부천영화제는 비경쟁부문을 위주로 하며 주류 상업 영화와 상대적인 비주류 영화를 소개하고, 한국 저예산 예술 영화의 발전을 지원한다.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특별상영 부문에서 ‘미지의 나라에서 온 첫 번째 영화 편지’를 타이틀로 조선 영화 9편을 상연하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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