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25일] 복잡한 세계 경제 형세 속에서도 중국 경제는 올해 이래 안정 속에서 호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 업그레이드되고 내수 소비가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를 한 해외 관찰자들은 중국의 개혁 개방 프로세스가 추진됨에 따라 중국 경제의 전환 효과가 부단히 가시화되면서 내생 동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면서 부단히 확대, 업그레이드되는 중국 시장은 세계의 발전 기회와 동력 원천이 되었다고 밝혔다.
소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부상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얼마 전에 발표한 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ADB는 중국 정부가 국내 소비 촉진에 힘써 경제의 균형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경제정책연구실 Margit Molnar 주임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소비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경제에 안정을 형성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점차 소비 위주의 경제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 경제의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1/3을 차지한다면서 중국은 현재 더욱 개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 각국에 시장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협력으로 보호주의 대응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여전히 공유∙개방의 문을 열고 있고, 무역 파트너와 경제통상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어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점에 각 측은 주목하고 있다.
인도 개도국연구정보시스템기관 고문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는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도전을 조성했다면서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유럽연합(EU)과 아시아는 시장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고, 중국도 현재 각국과의 자유무역 협상을 추진 및 심화해 지역적인 경제 파트너 관계 발전과 경제 통합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마우리시오 산토로 교수는 미국이 집요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보호무역조치는 글로벌 무역 질서를 훼손했고 세계 경제발전에도 매우 큰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의 엔진으로서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에 매우 큰 기여를 했고, 중국 경제의 안정은 글로벌 경제의 호전과 발전에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으며 무역 파트너에게도 믿음 및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시장 잠재력에 상상 불러일으켜
BOCI글로벌상품(영국)회사(BOCI Global Commodities (UK) Limited)의 마켓전략매니저 푸샤오(傅曉)는 세계 인구의 약 20%를 보유한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성장이 가장 빠르고, 가장 잠재력이 있는 소비 시장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 말에 중국 유통시장 규모는 최초로 미국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금융시장은 해외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주가전략사 티모시 모이는 시가로 볼 때 중국은 미국에 버금가는 글로벌 2위의 주식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A주가 MCS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국시장(EM)지수에 편입되었다는 것은 중국 증시가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무거워졌음을 의미한다면서 일부 지수 펀드는 중국 자산의 비중을 더 높일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필기자: 쑨어우멍(孫鷗夢), 허잉(何瑛)]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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