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8월 1일] (리첸웨이(李倩薇) 기자) 총투자액 160여억 위안에 달하는 28개 전자정보산업 프로젝트가 30일 오후 청두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집중 가동되었다. 전자정보산업의 핵심 단계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는 청두의 전자정보산업 사슬을 완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재료기술은 전자정보산업의 중요한 일환이다. 집중 기공식에 참가한 추광전자소재(중국)유한공사는 신형 디스플레이 소자에 주력해 광전자재료(중국)제조기지 건설에 2억1500만 위안을 투자할 것이다. 징둥팡(BOE)의 주요 조립부품 공급업체인 토미인터내셔널컴퍼니(Tomi International Company Limited)는 청두에 토미연구원을 세워 퀀텀닷(quantum dot), 3D유리 접합 등 5개 연구팀을 설립할 것이며, 향후 프로젝트 연구개발 성과 전환 투자는 38억 위안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이퍼(wafer) 생산라인을 보유하는 것은 전자정보산업 실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다. 이번에 집중 가동한 안후이제스룽과학기술은 50억 위안을 투자해 완전한 8인치 웨이퍼 OEM 생산라인을 도입할 것이며, 후속에도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이다.
청두전자정보산업사슬이 날로 완비되면서 인텔, DELL(델), 화웨이, 폭스콘, 레노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등 관련 분야의 세계 500대 기업 수십 개가 투자를 했다.
2016년과 2017년, 쓰촨의 군사 전자장비 전체 실력은 연속 전국 1위, 정보안전산업 총량은 전국 2위, 마이크로 컴퓨터 생산량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연속 21.7%를 차지했다. 쓰촨성 경제정보위원회 관계자는 2019년 쓰촨성 전자정보산업은 조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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