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노이 8월 3일] (왕디(王迪), 타오쥔(陶軍) 기자) 중철6국그룹이 총도급을 받아 건설한 베트남 첫 도시철도가 얼마 전 하노이에서 케이블 송전 테스트 및 열차와 도체레일 간의 운행 테스트를 끝냈다. 이는 동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전동객차 운행조건을 갖추고 차후 각종 설비 테스트를 진행해 테스트 결과에서 결함이 있는 부분을 조정, 운행 요구에 도달시함으로써 상업운행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하노이 깟린-하동 노선 도시철도 프로젝트는 7월31일 송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음날 열차와 도체레일 간의 운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에서 각종 지표들은 모두 정상으로 운행 요구조건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도시철도 프로젝트 매니저인 탕훙(唐紅) 중철6국 해외 프로젝트 지사장은 열차와 도체레일 간의 운행 테스트는 전동객차가 실제 선로와 송전능력에서 진행한 첫 선로운행으로 주로 차량과 궤도 대전(帶電), 송전 상황을 테스트 하는 도시철도 프로젝트 건설의 중요한 분수령이라면서 이 테스트를 끝낸 것은 차량이 선로에서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중국 기업이 건설한 하노이 깟린-하동 노선 도시철도 프로젝트는 중국 장비, 중국 표준, 중국 차관을 사용한 대형 민생 프로젝트로 하노이 도시 도로망 기능 완비, 교통 부담 완화, 지역 경제발전 촉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총8억6800만 달러가 투자된 프로젝트는 2011년 10월에 정식 착공했으며, 총 길이는 약13km이고 역은 12개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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