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미국 경제학자 90%, 추가 관세 부과 美 경제에 해롭다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8-22 09:24:0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8월 22일] (양청린(楊承霖), 가오판(高攀) 기자)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의 90%가 수입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는 미국 경제를 훼손시킬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NABE는 이날 251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반기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케빈 스위프트 NABE 부협회장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 중 91%가 미 정부가 수입 상품에 대해 이미 부과했거나 부과할 관세는 미 경제에 중대한 불리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은 또 현재 미 재정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71%는 감세정책이 미 경제에 과도한 자극 효과를 일으켰다고 답했고, 81%는 미 정부의 현재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통화정책에 대해 76%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현재 통화정책이 전반적으로 적당하다고 답했고, 45%는 미 연준이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약1/3은 2019년말까지 미 기준금리가 3%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상업분야 경제학자로 구성된 전문 협회인 NABE는 경제정책 조사, 전망 조사, 상업 상황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 중 경제정책 조사는 6개월에 1회 실시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백악관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길 바란다”—일리노이주 각계 인사, 미 정부 무역전쟁 발동에 깊은 우려 표명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11개월來 최저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740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