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8월 30일] (마젠궈(馬建國) 기자) 방금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 특별보좌관, 아프리카국 국장은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의 호혜공영은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의 기적을 계속 써내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인솔한 대표단 일원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지브티까지 이르는 철도, 케냐의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우간다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에티오피아에 만들어지고 있는 방직 기지, 나의 조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에 널리 분포된 도로망, 대형 교량, 대형 스타디움…”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의 협력 프로젝트를 그는 줄줄 외우다시피 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모든 협력 프로젝트를 일일이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의 협력은 이미 고속도로에 탔고 특히 최근 5년 간,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프로젝트는 곳곳에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아프리카 발전의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모든 파트너와의 협력은 아프리카에 각기 다른 차원의 도움을 주었지만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의 협력이 가져온 진전은 ‘폭발적’이라며 중국과 비슷한 발전 배경으로 인해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은 매우 순조로웠고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 특히 인프라 면에서의 투자와 건설은 아프리카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부를 찾으려면 길을 먼저 놓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를 도와 철도와 도로를 건설하고 있고 이제 남은 것은 아프리카 각 나라 정부와 인민이 부로 통하는 이 길에서 어떻게 경제와 사회건설을 하는가에 달렸다.”
2015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서 중국 정상은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을 제기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협력 계획’ 실시 이래, 아프리카에서 준공했거나 건설하고 있는 중국 기업의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 신규 도로 3만km, 연간 8,500만t의 항구 물동능력, 일일 900만t 이상의 생활용수 처리능력, 근 2만 메가와트의 발전능력, 3만km 넘는 전력 수송·변전 회선을 제공하게 되고 아프리카 국가에게 근 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게 된다.
그는 아프리카는 풍부한 광산물, 석유자원과 방대한 인구자원을 가지고 있고 지금 필요한 것은 중국과 같은 전략적인 먼 안목과 사회발전 기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그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아프리카 각 나라, 각 지역의 수요와 잘 접목시켜 쌍방의 호혜협력이 더욱 현실에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건강한 체력이 없으면 경제와 사회의 발전이 있을 수 없고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교육과 훈련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각 나라 정부는 현지 노동력 인구의 교육, 훈련, 건강 등 상황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고 호혜공영하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야 유엔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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