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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對아프리카 투자 추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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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09 09:30:17  | 편집 :  이매

[신화망 창사 9월 9일] (양젠(陽建), 천위샤오(陳宇蕭), 롼저우웨이(阮周圍) 기자) “중국 덕분에 아프리카 원조 외에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투자 분야가 갈수록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새로운 추세가 형성됐다”고 창사(長沙)에서 열린 제4회 대아프리카 투자포럼에 참가한 아프리카 대표가 말했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양측 업계, 국제기구 등 인사들은 후난(湖南)을 포함한 중국 기업의 대아프리카 투자에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 단순한 투자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는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투자 의향도 더욱 주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아프리카 투자 수요의 변화에 적응하고 만족시키고 있으며 더 큰 범위, 더 높은 수준의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징징(李京京) 싼이(三一)그룹 부총재는 싼이를 포함한 많은 중국 기업이 대아프리카 투자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에서 아프리카 국가가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해지도록 돕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새로운 공감대가 있다면서 “다시 말하면 대아프리카 투자는 현재 뿌리를 더 많이 내리는 단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에 설비를 수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장을 세우고, 아프리카에 기술을 양도해 그들이 자신의 인재풀과 운영유지 시스템을 육성하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선진 궤도교통장비 해외진출의 중요한 ‘선봉’으로서 중처주저우전기기관차는 초기에 아프리카에 전기 기관차를 수출하던 것에서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국유 운수그룹과 합자기업을 설립해 아프리카 지역의 철도 설비 부품을 제조, 공급 및 유지보수하기까지 현지에 투자해 융합하는 데로 탈바꿈을 실현했다.

중부 굴기의 중요한 엔진인 후난은 최근 ‘혁신으로 개방 굴기 견인’의 발전 전략을 확립하고, 경제무역과 투자 시선을 광활한 아프리카 대지로 옮겼다. 후난은 교육과 의료 원조 프로젝트를 대거 실시했을 뿐 아니라 벼 교배, 엔지니어링 기계 등의 ‘후난 명함’이 아프리카에 진입하도록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후난은 또 아프리카에 해외 협력 경제무역단지 신모델인 에티오피아˙후난 산업단지를 설립해 농업, 제조업, 인프라, 광산, 건축, 의약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투자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하페즈 간넘(Hafez Ghanem) 세계은행(WB) 아프리카 지역사무 총괄 부총재는 중국은 아프리카의 중요한 투자자이며, 이들 투자는 아프리카가 중국에 매우 큰 호감을 느끼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서 아프리카 응답자 중 70%가 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면서 이는 중국 투자가 아프리카 민중의 환영을 받는 것을 설명한다고 전했다. 또 아프리카의 거대한 시장은 기회가 충만하다면서 향후 일정 시기 중국 기업은 대아프리카 투자는 인프라, 디지털 경제, 제조업 3개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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