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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무역전은 서로를 해치는 일, 누구의 손실이 더 크냐는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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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 | 2018-09-15 10:46:37  | 편집 :  주설송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중미경제마찰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하며 무역전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해친다고 줄곧 강조해 왔다며 누구의 손실이 더 크냐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최근 중미 무역전으로 인한 미국의 손실이 중국의 손실보다 적으며 중국이 직면한 압력이 미국보다 크다며 중국 경제가 아주 엉망진창인 것 같고 상업과 투자도 점차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대해 겅솽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2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관세를 추징할 것과 관련해 개최한 청문회에서 절대 대부분의 대표들은 관세 추징이 미국기업에 상처를 조성하며 심지어 관련 산업을 훼멸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상회가 서면으로 제기한 의견에는 관세 추징이 미국 소비자와 근로자, 회사, 미국경제에 뚜렷한 상처를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겅솽 대변인은 미국무역대표부가 접수한 1400여건의 의견 중 대부분은 관세 추징이 미국인들을 요람으로부터 무덤으로 떠밀고 있으며 일상 생활의 원가를 높인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 미국상회와 상해 미국상회가 일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3에 달하는 재중 미국기업이 미국이 첫 라운드로 추징한 500억 달러 관세가 이미중국에서의 이들의 업무에 영향주었으며 70% 이상의 재중 미국기업이 2천억 달러의 관세 추징이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미국 정부의 관세조치가 역효과를 일으킬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겅솽 대변이은 미국측 결책자가 미국산업계와 소비자들의 강렬한 목소리와 다자주의 및 자유무역을 견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주장에 귀 기울이며 하루 빨리 이성을 되찾고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를 중지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또 14일 발표된 최신 통계 수치를 빌어 중국 경제는 총제적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속에서 좋은 방향을 발전하는 기본 태세에는 변화가 없다며 중국 정부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평온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데 자신감과 실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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