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17일] (위츙위안(鬱瓊源) 기자)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중국국제상사중재 연도보고(2017)’에서 2017년, 중국의 중재기구가 접수한 안건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했고 외국과 관련된 중재안건도 안정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국 253개 중재위원회에서 접수한 안건은 2016년보다 30,815건 증가한 총 23만 9,360건, 증가율이 15%에 달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가 접수한 안건은 2,298건, 관여된 금액은 인민폐 718억 8,800만 위안으로서 매개 안건의 평균 금액은 인민폐 3,128만 2,900위안에 달해 역사 기록을 경신했다.
왕청제(王承傑)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부주임 겸 비서장은 16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의 국제상사중재는 사상 가장 좋은 발전 기회에 놓여져 있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경쟁의 거대한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고 소개했다.
왕청제 부주임은 “국가의 개혁개방에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자발적으로 새로운 정세에 적응하고 우리의 중재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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